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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2’가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배우 박규영의 SNS 게시물이 뜻밖의 스포일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박규영의 SNS 게시물, 숨겨진 비밀?
1월 8일, 박규영은 자신의 SNS에 ‘오징어게임2’ 촬영장에서 찍은 휴식 중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평범한 촬영장의 모습으로 보였지만, 그녀 옆에 앉아 있는 핑크병정 복장의 남성 배우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 남성이 바로 배우 이진욱이라는 추측이 제기된 것입니다.박규영이 급히 사진을 삭제했음에도, 누리꾼들은 이미 이를 캡처해 분석에 나섰습니다.
이진욱, 왜 핑크병정 옷을 입었을까?
이진욱은 ‘오징어게임2’에서 박경석 역을 맡아 열연 중입니다.
그는 혈액암을 앓는 어린 딸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게임에 참여한 캐릭터로, 박규영이 연기한 강노을과는 같은 놀이공원에서 일하던 사이로 설정되었습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이진욱이 핑크병정 옷을 입은 모습을 보고, 그가 게임 진행자로 전향했거나, 또 다른 중요한 반전을 가진 캐릭터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삭제된 사진, 스포일러일까? 단순 해프닝일까?
박규영의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누리꾼들은 이미 사진을 업스케일링 기술로 확대 분석하며 이진욱의 정체를 밝히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은 오히려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이진욱의 핑크병정 복장이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라는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오징어게임2’의 성공과 ‘오징어게임3’의 기대감
‘오징어게임2’는 공개 11일 만에 1억 262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또한, ‘오징어게임3’는 오는 6월 27일에 공개 예정으로, 팬들의 관심은 이미 차기 시즌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넷플릿스 네이버